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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 호남.제주권역 희망나들이 1박2일 힐링캠프 운영
  • 등록일  :  2015.09.14 조회수  :  2,261 첨부파일  :  1400.JPG
  • 범죄로 인하여 심리적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안 받는 시간이 되고, 닫힌 마음을 열어 자존감을 향상시키며, 마음이 맑아지고 밝아져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앞으로의 삶이 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호남․제주권 범죄피해자지원센터(군산, 남원, 정읍, 광주, 목포, 해남, 장흥, 제주)에서 2013년, 2014년에 이어 3회차 『희망나들이 1박2일』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2015.09.03.~04. 세계자연유산 환상의 섬, 신비의 섬, 평화의 섬 제주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계기관 임직원 과 센터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들이 관련 피해자와 동행하여 참여하였고, 검찰 법무관 및 사무처 직원 등 피해자보호․지원전문가와 함께 하여 피해자들에게 안전하고 평온한 휴식을 제공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더욱더 의미가 깊은 힐링캠프 프로그램이 되었다. 크루즈호 선상에서 웃음치료사 최용희 강사는“당신 멋져 용!”의 프로그램에서 즐거운 웃음과 노래, 눈 맞춤과 스킨십으로 처음 만남의 어색한 마음을 열어가도록 진행하였으며, 모두가 긍정적 마을을 갖고 나를 무겁게 묶어 놓은 분노, 원망, 근심걱정, 억울함 등 무거운 마음을 떨쳐 버리자고 외치고 당연하지! 로 답하였다. 강사께서는 김수한 추기경의 명언 󰡐바보가 바보에게󰡑를 인용하여 웃음의 힘을 역설하시고, 마음을 비우자!, 용서는 가장 큰 보복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모두 공감한다. 모든 참여자들이 한 목소리로 매우 만족해하였으며, 특히 웃음치료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체적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하여 좋은 소감을 표현하였고, 기간이 너무 짧다는 아쉬움 표현과 무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 걷는 것에 대한 즐거운 불평도 있었다. 해외를 비롯하여 국내에 가보고 싶은 곳도 다양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하였고, 제주말로 놀멍, 쉬멍, 걸으멍, 먹으멍 자연치유 힐링의 시간 이었다. 힐링캠프를 통하여 무엇을 얻었냐는 질문에는 󰡒삶에 대한 희망과 나를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을 비롯하여, 희망, 배려하는 마음, 마음의 편온, 자신감, 타인과의 소통과 유대감, 이웃과의 소통대화, 아픔도 여러 명이 함께하면 웃음이 된다, 해보고 싶고, 오고 싶었던 곳을 찾아 행복했다는 등 다양한 표현들 이지만 모두의 결과는 평온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건의 및 개선 사항으로는 일정이 너무 짧은 것, 배를 탄 시간이 길어 비행기 편 이용 희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희망, 오랜 시간 걷는 것은 지양 및 관광과 건강이 함께한 프로그램 운영 희망 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운영팀에 격려를 많이 하여 주었다. 『희망나를이 1박2일』 힐링캠프 거점 센터 이사장님(목포센터 이사장 이혁영, 제주센터 이사장 강재업)들께서 참여가족 모두에게 선물과 환대로 격려하여 주셔서, 우리는 한 가족임을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2015『희망나를이 1박2일』 힐링캠프 운영 결과 평가회를 거쳐 앞으로 더욱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켜 피해자들의 삶이 자주 그리고 많이 웃고 더불어 좀 더 건강해지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 2015힐링캠프 사진.JPG